'몽마르뜨 언덕'과 바실리크풍의 '샤크레 커흐'성당 사진엽서
아주 가끔씩 해외여행을 갔다거나, 파리에 살고 있는 그녀처럼,
대한민국의 권태롭고 지리멸렬한 일상을 벗어난 친구에게
이 처럼 한발짝 비켜서있는 자유와 기쁨을 담은 여유로운 사진엽서를 받을 때마다
내 마음은 그 용기 끝의 눈부신 쉼표에 심히 동요된다.
엽서한장.
비록 종이한장이지만 지구 반바퀴를 보름동안 걸쳐왔다.
소심한 나는 떠날 용기는 못내고, 손바닥 만한 종이에 몇자되지 않는 글을
서너번씩이나 읽고, 사진을 자세히 뜯어본다.
Get a Voki now!
그리고 이놈이 거쳐왔을 항로를 잠시나마 거꾸로 상상해본다.
그리고 나 자신에게 독설을 퍼붓는다.
아...
지독하게 현실에 매몰된 인간이여-
넌 이렇게 살다 뒈질 것 이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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찐짜 센스쟁이 상우 at 2008/02/27 11:08 / Permalink / Reply / Modify/Delete헐~ 메인 타이틀이 파리에서 온 엽서.........
그 언젠가 이야기 하던 그녀인가???
음....
멋진 도시임에는 틀림이 없다..
그러나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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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파리보다 먹어주고 알아주는, 센스쟁이라 불리워지는, 대한민국의 대구와 서울이 있잖아....
그 도시에서 센스를 펼쳐라~
물론 나의 센스를 따라오지는 못할테지만........^^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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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의 힘 at 2008/02/27 22:48 / Permalink / Modify/Delete관심가져줘서 고맙소. 친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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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 by ex at 2008/02/29 13:03 / Permalink / Reply / Modify/Delete
당신의 인생 어떻게 되어가나요...?
우표가 참 이쁘네요. ^^*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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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의 힘 at 2008/02/29 23:20 / Permalink / Modify/Delete운명이다 싶을때는 바람에 맡기다가 길이 보이면 닻을 올리곤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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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에서 언젠가 무슈를 맞이 할 선주. at 2008/03/01 05:26 / Permalink / Reply / Modify/Delete와.. 내가 보낸 엽서가 여기에 있네 . .
왠지
이렇게 내마음 받아 들고
안경아래로 웃음지으며 고불고불글씨를 따라가고 있었을 무슈장석이 느껴진다.
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 밤.
일주일 동안 얼마나 힘들었던지 . .
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이 순간이 얼마나 좋은지..
보글보글 거품바스 하고. . 한참 축 늘어져 있어야 쥐_
Fait un bon weeken! 축 늘어진 주말 되세요
Fait de bon rève! 주말동안을 호수가에 앉아 낚시하는 꿈 꾸기
bon courage!-
Reply by
사랑의 힘 at 2008/03/01 15:15 / Permalink / Modify/Delete축 늘어질수 없는 주말을 맞은 불태우지 못하는 세러데이, 이런 환경의 제약조차 벗어나기 어려워..-_-, 사실 그 곳으로 가는 것은 현재로썬 거의 탈출,
그래도 Dream.☆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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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 by assa at 2008/03/01 12:38 / Permalink / Reply / Modify/Delete
저런대는 대충 찍어도 엽서.. 여행 가고 싶어요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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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의 힘 at 2008/03/01 15:08 / Permalink / Modify/Delete장기간 여행을 떠날때는 찍은 사진을 인화해 뒤에 거기에 바로 우표붙여서 보내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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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양 at 2008/03/01 20:49 / Permalink / Reply / Modify/Delete엽서 속 사진 정말 멋지군요..
마지막 부분 독설을 보고 왠지 슬퍼집니다
저에게도 해당되는 독설인 것 같아서요..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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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의 힘 at 2008/03/01 21:23 / Permalink / Modify/Delete누가 먼저 떠나나 내기 해볼까요?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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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 by 신비 at 2008/03/01 22:02 / Permalink / Reply / Modify/Delete
저도 누군가에게 파리에서 쓴 엽서를 보내보고 싶네요..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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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의 힘 at 2008/03/02 13:20 / Permalink / Modify/Delete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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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 by ex at 2008/03/03 13:57 / Permalink / Reply / Modify/Delete
누군가는... 같은 한국이지만 엽서를 받는다는것에 엄청난 감회를 느낄것같네요.
나도 엽서를 구입하로 가야할것같습니다.
바람이부네요~닻을 올리고 출발~ ^^*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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